공부한 내용이 제대로 정리되지 않으면 심리적으로 흔들리기 쉽습니다. 시험은 결국 '기세 싸움'이니까요. 행정법은 한 번에 끝낸다는 마음가짐으로 확실히 복습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의 핵심은 복습입니다. 복습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공부 시간이에요.
하루를 계산해보면, 수업 시간만 7시간이고 그 외에 네가 공부하는 시간은 딱 3~4시간 정도죠.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있어요. 강의를 듣는 시간은 네가 공부한 시간이 아니에요. 그건 선생님이 공부한 시간이죠. 이 차이를 이해해야 공부 계획을 제대로 세울 수 있습니다.
목차
1. 복습, 제대로 하고 있나요?
2. 기출 회독법(효과적으로 반복하며 익히는 법)
3. 단권화 방법(공부의 핵심을 모으는 기술)
1. 복습, 제대로 하고 있나요?
복습은 어떻게 하고 있나요? 그냥 오늘 들은 강의를 다시 한 번 훑어보기만 하는 건가요? 계획도 없이 남는 시간에 대충 보는 방식이라면 안 됩니다. 복습은 단순히 "다시 본다"로 끝나는 게 아니라,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며 계획적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세 시간이라도 허투루 쓰면 의미가 없어요.
복습은 학습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자주 받는 질문이 있어요.
“어느 부분을 몇 번 읽어야 하나요?”
“이 부분은 외우고 넘어가야 하나요?”
이런 디테일을 고민하는 건 당연한데, 복습은 완벽을 추구하기보다는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하며 진행해야 합니다.
자, 이제 중요한 팁 몇 가지를 알려드릴게요.
① 복습, 계획적으로 시간을 나눠라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하루 24시간입니다. 그런데 순수 공부 시간은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강의도 듣고, 복습도 하고, 자습도 하려면 하루 8시간조차 넘기기가 쉽지 않죠. 그렇다면, 이 8시간을 어떻게 사용할지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행정법 기본 이론 강의가 하루에 4개 업로드된다고 가정해봅시다. 강의 4개와 복습을 하루 8시간 안에 끝내야 한다면, 강의 하나당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2시간뿐입니다.
즉, 강의 듣는 시간과 복습 시간을 나누는 게 핵심입니다.
“2시간 안에 강의 듣고 복습까지 끝낸다.” 이런 식으로 시간에 제약을 두고 학습해야 효율이 극대화됩니다.
무작정 “열심히 해야지!” 하고 강의를 듣는 것과, “2시간 내에 복습까지 끝낸다”는 계획을 세우고 시작하는 건 결과에서 차이가 큽니다. 이런 방식으로 하면 내 시간을 확보하고, 복습을 통해 학습 효과를 배로 늘릴 수 있어요.
복습, 완벽보다는 실천이 중요하다. 복습하다 보면 이런 고민이 생길 겁니다.
“세 번 읽었는데도 기억이 안 나요.”
“두 달 뒤에는 다 잊어버릴 것 같은데요?”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복습은 처음부터 완벽할 수 없다는 겁니다. 행정법처럼 방대한 과목은 한 번에 끝낼 수 없어요. 두 달, 네 달 뒤를 걱정하기보다 그날그날 주어진 복습에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학원을 다닌다면 더 걱정할 필요 없어요. 몇 달 단위의 학습 계획은 이미 전문가들이 설계해뒀으니까요. 여러분은 주 단위, 하루 단위로 현재 할 수 있는 복습만 열심히 하면 됩니다. “몇 번 읽느냐”가 아니라, 정해진 시간 안에 얼마나 충실히 했느냐가 중요한 거죠.
② 복습은 시간이 모든 걸 결정합니다.
예를 들어, “오늘은 컨디션이 안 좋아서 강의 하나만 끝내자.” 혹은 “이 부분은 더 깊게 봐야겠으니 시간을 추가하자.”처럼, 그날그날 상황에 맞게 대응해야 합니다.
시간을 기준으로 계획을 세우고, 정해진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복습을 마치는 것. 이게 진정한 복습의 비결입니다.
③ 복습은 실천이 답이다
복습은 완벽한 계획보다 실천이 중요합니다.
수업 시간에는 집중해서 듣고, 복습 시간에는 정해진 시간 내에 충실히 실행하세요.
이제 이 방법대로 실천해보세요. 꾸준히 하면 스스로도 놀랄 만큼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을 거예요!
2. 기출 회독법(효과적으로 반복하며 익히는 법)
시험을 준비하면서 기출문제를 몇 번 읽어야 하는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회독도 벅찬데 몇 번이나 해야 되나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곤 합니다. 이해는 됩니다. 사실 ‘회독’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부담이 느껴질 수 있죠. 그런데 회독의 핵심은 단순히 읽는 게 아니라, 읽으면서 내용을 정리하고 익히는 과정이라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1회독만으로 충분할까?
1회독을 하고 나서도 불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1회독은 막막한 시작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학습곡선이라는 개념을 알게 되면 이 불안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학습곡선에 따르면 우리가 처음 어떤 내용을 접했을 때는 모든 것이 새롭지만, 두 번째, 세 번째 반복할수록 익숙해지고, 속도가 붙습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볼까요? 유튜브 영상을 처음 볼 땐 모든 장면이 새롭지만, 두 번째 볼 때는 배속을 높여 보곤 하죠.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첫 회독은 당연히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지만, 두 번째, 세 번째 반복하면서 익숙해지면 뒤로 갈수록 시간이 기하급수적으로 단축됩니다.
10회독, 가능한 걸까?
많은 선생님들이 “10회독 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10회독이라는 목표는 단순히 양적인 반복을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반복하느냐입니다. 무조건 읽기만 하는 방식은 시간 낭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회독을 할 때는 단순히 읽기보다는 다음 세 가지를 기억하세요:
① 내용을 이해하며 읽기
● 무작정 읽는 게 아니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한 문장 한 문장을 의미 있게 받아들입니다.
② 중요 포인트 체크
● 핵심 내용에 표시를 하거나 메모를 하며 자신만의 요약본을 만들어 보세요.
③ 익숙해질수록 속도 높이기
● 회독이 거듭될수록 빠르게 넘어가야 합니다. 처음처럼 꼼꼼히 할 필요는 없습니다.
회독을 두려워하지 말자
1회독을 마치고 불안해하지 마세요. 시험 준비는 마라톤입니다. 중요한 것은 반복의 질과 꾸준함입니다. 회독이 거듭될수록 익숙해지며 학습에 속도가 붙고, 불안감도 사라질 겁니다. 단순히 몇 회독을 했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나 이해하고 정리했는지가 성공의 열쇠입니다.
결론적으로, 회독은 속도를 높이는 과정입니다. 무조건 빠르게 읽기보다, 반복을 통해 익숙해지고 효율적으로 정리하며 학습에 가속도를 붙이는 것. 그것이 진정한 기출 회독법입니다.
3. 단권화 방법(공부의 핵심을 모으는 기술)
단권화란 무엇일까요? 쉽게 말해, 내가 공부한 내용을 하나로 모아 정리하는 작업입니다. 1년 동안 공부를 하다 보면 책, 프린트물, 강의 자료 등 온갖 자료가 쌓이기 마련인데요. 시험이 한 달 남았을 때 책상 위에 산더미처럼 쌓인 자료를 보면 막막하기만 합니다. 이 상태에서는 내가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지 못하고, 결국 심리적인 불안감을 느끼게 됩니다.
왜 단권화가 필요할까요?
시험에서 고득점을 얻으려면 중요한 내용을 빠르게 비교·분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행정법 시험만 보더라도 문제는 비슷해 보이지만, 미묘한 차이를 알아내는 것이 고득점의 핵심입니다. 하지만 자료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으면 사고가 분산되어 비교·분석이 어려워지고, 이를 대비할 시간도 부족해집니다.
단권화를 하면 내 책상 위에는 단권화된 기본서 하나만 남습니다.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이 단권화된 교재는 내 공부의 중심축이 되어, 불안감을 줄이고 자신감을 높여줍니다.
단권화, 어떻게 해야 할까요?
① 기본서를 중심으로 정리하기
② 다시 돌아가지 않아도 될 만큼 정리하기
③ 공간 활용과 글씨 크기 조절하기
단권화의 효과
단권화된 교재는 1년 동안 내가 공부한 모든 내용을 하나로 묶어 놓은 요약본이 됩니다. 시험이 가까워졌을 때 이 단권화된 교재만 읽어도 공부했던 내용이 주마등처럼 떠오를 것입니다. 다시 여러 책을 뒤적이지 않아도 되니 심리적 안정감은 물론이고, 반복 학습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단권화는 단순히 책을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의 누적을 가능하게 합니다. 기본 강의를 들을 때부터 단권화를 시작한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빠르고 효과적인 회독이 가능해집니다.
단권화, 오늘부터 시작해 보세요. 1년 후 시험장에서 단권화된 교재 한 권을 들고 당당하게 문제를 풀어나가는 자신을 상상하며 말입니다.
(주요 가산점 관련기관)
○ 국가보훈처 및 지방보훈청(https://www.mpva.go.kr/)
○ 한국산업인력공단(Q-NET)( https://www.q-net.or.kr/)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자격검정본부(https://www.cq.or.kr/)
○ 정부24 (https://www.gov.kr/)
○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시업단(https://license.korcham.net )
○ 한국광해광업공단(https://www.komir.or.kr)